“부끄럽지만 일제강점기 결코 잊지 않길”

 

(동양일보)온 국민이 하나가 돼 조국발전을 이뤄야 한다. 지금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경제성장도 이뤘지만 일제강점기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1945년 9월 27일 옥천읍 장야리에서 4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고생이 심했다.

일제강점기라는 터널을 지나온 우리 국민은 아주 사소한 일상사까지 고생과 가난이라는 과거사를 안은 채 평면적으로 연결돼 있었다.

과거사를 돌아보는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고백 뿐이라지만 이 문제에 대한 기준이 즉, 이 부끄러운 일제강점기의 고백이 시대와 병행하며 우리 곁을 스쳐가도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우리는 일제 혹은 외래적인 것에 말고삐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곧이어 닥쳐온 6·25전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사지에 몰아 넣었는지를 생각하며 조국의 순기능에 발맞춰 살아왔다. 1986년 샌드위치 판넬 제작 회사인 (주)삼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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