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신흥고 골프부 장정우(1년)가 지난 10~14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26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출전해 국내 중‧고 골프 대회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회다.

장정우는 이번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전국에서 8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에서 신흥고의 이재경(1년), 김용태(1년)가 들어가 청주 골프계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신흥고 강희철 지도교사는 “정우는 재능있고, 소질있는 선수”라며 “이번 대회에서 어렵게 우승한 만큼 한 단계 성장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신흥고 골프부 장정우(1년)가 지난 10~14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26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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