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차량의 과속 주행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안전 시설물인 과속방지턱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제 정비 사고를 줄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속방지턱 설치는 과속 주행을 방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으나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거나 도색이 벗겨지는 등 훼손된 과속방지턱이 교통사고 차량 파손 소음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현재 지역내 설치된 448여개 과속방지턱을 7월 23일부터 31일 까지 9일간 1차 조사가 완료 8월중 자료를 검토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설치 기준 높이 10cm 폭 3.6m에 부적합하거나 부적절한 장소에 설치된 방지턱과 도색이 벗겨져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방지턱 등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차량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및 주민들의 설치 건의 지역을 검토 과속방지턱을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노인보호구역에 신설되는 방지턱 정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일제 조사 기간 이후에도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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