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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닥터-대장내시경에 관한 궁금증<이지환>
홈닥터-대장내시경에 관한 궁금증<이지환>
  • 동양일보
  • 승인 2015.08.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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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환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 대장내시경검사는 몇 살 때부터 받아야 하나요?

국립암센터에서 권고안에 의하면 대장암 검사를 위한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상에서 정상인은 5년마다, 용종이 있으면 최소 3년마다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족력 및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40대는 증상과 관계없이 검진차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 직장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다른 검사인가요?

보통 소화관은 해부학적으로 입-식도-위-소장-대장-직장-항문으로 구분합니다.

직장내시경은 항문과 직장을 중심으로 검사하는 내시경이며, 대장내시경은 항문, 직장, 대장 모두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내시경은 다른 사람의 몸속에 들어갔던 기구를 사용하는데 안전할까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모든 내시경 기구의 기본적인 세척은 물론이고 화학적 방법을 통해 각각의 내시경 기구를 하나씩 철저히 소독·점검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시고 검사를 받으셔도 됩니다.

 

●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 검사를 하면 암 말고 다른병도 알 수 있나요?

대장암외에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감염성 대장염, 장의 기생충감염, 대장 결핵, 대장 출혈, 게실질환, 대장의 혈관이형성증, 허혈성장염, 궤양, 대장 흑색증, 치질, 대장 협착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진단 이외에 검사를 하며 용종, 기생충 등을 제거하는 치료내시경도 가능합니다.

 

●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았는데 용종이 있어서 제거를 했다고 합니다. 용종이면 암인가요?

대장 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이 있고, 대부분이 대장암과 관련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과오종, 염증성용종, 지방종 등이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검사를 예약했는데 장정결제를 안먹고 검사할 수는 없나요?

대장내시경검사의 특성상 장청결제는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리터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2리터 정도만 마셔도 되는 약도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후에 배가 좀 아픈데 검사가 잘못된 게 아닌가요?

대장내시경검사를 할 때는 내부를 관찰하려고 공기를 넣어 장을 확장시켜서 관찰합니다. 주입된 공기에 의해 일시적으로 복부 팽만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통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대개 시술 후 안정하면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움직여 가스를 배출하면 편안해집니다.

조직검사를 하였을 때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지만, 보통은 곧 멈추게 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 치질이 있는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도 되나요?

예, 치질이 있어도 대장내시경검사는 가능합니다. 항문 주변에 국소마취연고를 바른 후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장정결제 복용 후 치질이 악화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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