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 중·고대회 이어 25일 국제오픈대회 개최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스포츠마케팅의 도시 청양군에서 국제 및 전국단위 탁구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18일부터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53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가 선수,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5일간 열린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공동주관하는 ‘2015 GJC코리아주니어&카뎃 국제오픈탁구대회’가 500여 선수·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53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는 청양군에서 7년 연속 개최되는 대회로 개인단식에서 남녀 중·고 4강 진출자에 대해서는 2015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 참가자격이 부여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5 GJC코리아주니어&카뎃 국제오픈탁구대회는 공중파 TV중계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청양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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