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500만원대… 49·59㎡ 299가구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청광종합건설은 현대제철(당진시 송산면)인근에 소형 아파트 당진송산 청광플러스원 모델 하우스를 8월말 개장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상 10층 5개동 299가구이며 전용면적 기준 49㎡ 219가구 59㎡ 80가구 분양가 3.3㎡당 500만원대에 책정할 예정으로 송산면에서는 17년 만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도 인기를 얻게됐다.

현대제철에서 직선거리로 3㎞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동부제철, 휴스틸, 환영철강 등 대형 철강업체와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송산1일반산업단지 아산 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부곡지구 등도 주택 배후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청광종합건설은 입지여건을 감안해 신혼부부 실수요와 1~2인 가구 임대수요를 겨냥해 실내 평면을 설계 전용 49㎡는 방 2개로 신혼부부 및 2인가구의 주거에 적합하도록 공간을 마련 했으며 전용 59㎡는 방 3개에 주방은 ㄱ자형으로 설계 주방 수납장을 함께 설치했다.

또한 내부는 시스템 선반을 비롯해 전동빨래건조기, 드럼세탁기 등을 빌트인으로 설치 임대하기 쉽게 꾸밀 예정이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차음재를 적용하고 디지털 도어록, 출입 보안 시스템, 홈오토 월패드 등의 보안 시스템도 설치하고 발광다이오드 실내조명을 채택해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동이 모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실내 전용률은 77%로 높은 수준이고 단지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 유곡초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만한 적당한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는 11만㎡ 규모의 공원이 있어 휴식하기에 적당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6일 당첨자 발표 31일부터 9월 2일 까지 계약에 들어간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