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복

웃으며 수줍게 그냥 하는 말

바다에 나가면 친정어머니 같이 항상 주시잖아요.

찰진 파문(波紋)을 일으키는 구릿빛 민낯

바다가 그녀의 말 따라 그냥 수줍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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