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소에 CCTV 추가 설치 10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이 심한 지역에 지정 무인단속 카메라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현재 17대의 폐쇄회로(CC)TV가 운영되고 있으며 무인단속 시스템의 불법주·정차 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교통 혼잡이 심각하고 민원이 다발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에 우선 16대의 CCTV를 확대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지역은 당진시청 앞 복지타운 교차로, 당진 시청 분수대 광장부근, 당진우체국 앞, 가원예식장 부근, 당진초교 앞 교차로당진2동 주민센터 부근 등 모두 16개소이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TV단속은 구역내 주.정차 차량의 경우 20분간 단속 유예시간을 지나면 자동으로 단속이 확정되며 운전자가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를 가입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안내 받아 단속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는 단속인력 부족과 취약시간불법 행위를 줄이고기 주차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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