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31일까지 진행 도로변 제초·보수 등 나서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 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 17~31일 15일간에 걸쳐 시도 및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도로보수원 등 14명 인력과 굴삭기 2대 , 덤프 4대 등의 장비로 정비반을 편성, 시도 및 도시계획도로 주요구간 12.5㎞에 대한 도로변 제초작업, 각종 표지판과 가드레일 정비, 도로 요철 및 파손부위에 대한 보수 등을 하게 된다. 또 귀성객 및 방문객들이 당진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도로변 각종 차량통행의 장애 요인이 되는 적치물, 불법 입간판, 노견턱, 시야장애가 되는 초화류 제거 등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재해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현장 안전조치, 도로 법면유실 방지, 절개지 및 낙석 위험지역 취약구간 예찰활동 강화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 원활한 교통체계 확립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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