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의 노래’ 22일 첫 선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를 지킨 영웅들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영웅의 노래’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 주제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뮤지컬 ‘영웅의 노래’는 끊임없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충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으로 들려주게 된다.

‘영웅의 노래’는 화려한 액션과 묘기를 비롯해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충주시민의 가슴에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판타지 뮤지컬로 공연된다.

‘열두대의 전설’ 속 검인 치우의 검 수호자 무영과 충주성을 장악하려는 공손탁의 대결 및 그 속에서 피어나는 무영과 유화, 야루의 삼각로맨스를 통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돼 아름다운 노래와 감동적인 연기를 펼치고 정상급 성악가들이 라이브 코러스로 합류, 웅장한 음악의 감동을 전해주게 된다.

국내 최고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단도 뮤지컬에 합류해 환상적인 쇼와 묘기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또 다양하게 변화하는 무대와 웅장한 음악, 대형 LED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등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우 시 문화예술과장은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영웅의 노래’가 충주시민들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영웅의 노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식에서 불꽃놀이와 곁들여져 무술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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