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출시될 신형 아반떼 외관

(동양일보) 10월에 출시되는 현대차의 준중형급 대표 세단인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디자인이 19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가 이날 선보인 신형 아반떼의 외관 이미지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측면 선)을 은은하게 더해 자연스럽게 역동성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정지해 있으면서도 달리는 듯한 인상을 주는 '정제된 역동성' 이미지를 신형 아반떼에 구현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는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6각형) 그릴을 장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인상도 준다. 이런 전면부의 구성 때문에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와 닮아 보이기도 한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1068만여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이다. 다음달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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