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 28일 대전서 글로벌 진출전략과 민간네트워크 상담 진행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대구 EXCO, 28일에는 대전 무역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이란, 싱가포르 등 5개국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여해 풍부한 현지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역별 시장진출과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또 해외민간네트와 참여 중소기업 간의 1대1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 관련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중부권(대전)과 동남권(대구)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해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최근 세계 경제 둔화, 엔저 현상 지속,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부진에 대응해 중진공은 국내 수출지원 접점을 확대하고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전략 설명회 등 중진공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수출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140610P@sbc.or.kr)로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담회 참여 가능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7, 97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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