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19일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진로 및 직업선택은 물론 다양한 배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심재진 당진교육장, 초·중·고 교장, 진로 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센터 개소식을 당진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가졌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배움터가 돼야 진정한 청소년 진로체험이 가능한 만큼 센터를 주축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센터는 당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지원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 직업 체험처 발굴 및 학교 매칭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과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정책으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으로 이들의 방향도 잡아주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 특색에 맞는 진로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농촌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