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챔피언십 출전 우승 각오 밝혀

(동양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 187위로 밀려 125위 안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 때문에 20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우즈는 “시즌을 이어가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에 나가 더 많은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단독 2위를 해야 27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대회에 나갈 수 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일찍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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