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스포츠 등 교류 협의

▲ 김홍장 당진시장과 일본다이센시 관계자들이 다이센시 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맺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21~24일 일본다이센시 시장 초청으로 방문 양 도시간 줄다리기를 비롯한 행정·농업·경제·무역·스포츠·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다이센시청 회의실에서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장 초청으로 일본 다이센시 구리바야시 스쿠미(栗林次美)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참가한 이후 양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도모를 위해 다이센시 시장 초청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주요 관광자원인 이케다씨 정원 다자와 호수 가쿠노다테 등을 방문하고 특히 다이센시의 자랑인 오마가리 불꽃축제를 관람했다.

이곳 불꽃축제는 1910년에 시작 89회를 맞이하고 있는 오마가리 불꽃축제는 일본에서 3대 불꽃축제로 꼽히며 매년 70여만명 관광객이 방문하고 주폭은 1만8000발을 발사하며 다이센시 관광수입에 기여를 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일본 다이센시는 아키타현 남쪽의 내륙부에 위치해 있는 인구 9만명의 도시로 줄다리기를 통한 민간교류로 2007년부터 시작 양 도시간 우호친선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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