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 건립도시 최종 선정 전국 최대 규모로 300억원 들여 조성

▲ 당진에 2018년 준공 예정인 국가대표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가 21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개최한 62차 이사회에서 국가대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도시로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은 3만3000㎡ 부지에 국비 체육기금 등 300억원을 투입해 전국최대 24면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 숙소가 건립된다. 또 시는 이와 함께 충남 유일 종합스포츠 타운 건립을 위해 4만㎡ 부지에 10면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역도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종합운동장 주변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24면 규모 국제적인 전용구장 건립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는 물론 연간 243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로 당진을 국제적인 스포츠중심 도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시장 직속 스포츠타운 조성 TF팀 구성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용구장을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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