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중국 경제도시 무석시의 경제특구인 무석신구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중 산업단지 간 교류 추진사업을 활용, 중국기업 유치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충북경제자유구역과 무석신구의 이해가 일치, 급물살을 타게 돼 지난 5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3개월 만에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양 지역 첨단기업의 진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협력단지 조성을 모색하고, 행정기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기업진출 시 맞춤형 지원, 청주국제공항과 무석공항 간 노선 개설추진 등 양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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