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 금왕읍 금왕장학회는 26일 2015년 장학생 5명에게 500만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12명으로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학생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금왕장학회는 익명의 후원자가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이 모태가 돼 지난 2010년 4월 설립됐다.

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현재까지 57명의 학생에게 7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금왕읍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큰 비전과 꿈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