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9월 1~15일 15일간 충청지역의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3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 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은 1일 새벽 0시 기준으로 현재 표본 조사구내 주요가축을 사육하고 있거나 과거 3개월간 사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이며, 담당 직원이 농가를 방문해 면접청취 또는 전화, 팩스, 우편을 이용한 비 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응답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에 의거 보장되며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초 공표한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422, swnam1@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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