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제 활성화 10개 과제 선정 신용보증재단 유치 등 노력키로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오던 34개 서민경제 활성화 과제와는 별도로 10개 핵심과제를 선정, 실행에 들어간다.

정병희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과제로 선정된 10대 과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매 판매운동, 주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영세 소상공인 적기지원 관련기관 유치, 착한음식점 가격 공시제, 출향인사 고향상품 팔아주기 운동, 시장 활성화 위한 특화식품 메뉴 개발, 대기업 매월 1회 외식의 날 운영, 공무원 복지포인트 10% 지역상품권 이용, 공무원 제철 농수산물 공동구매 솔선참여, 청년 취업성공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 시장가격 조사 결과 공표, 간재미 등 특산물 활용 특화 음식 개발 등이 도출돼 세부시행계획 이행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10대 핵심과제 추진과 병행 기존의 34대 중점과제도 차질없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에 따라 서민의 체감경기가 어려운 만큼 이번 발굴한 핵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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