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품평회 대상을 받은 불정면 정운경씨 부부가 고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축제추진위원회는 2015 괴산고추축제 고추품평회에서 불정면 정운경(52세, 지장리)씨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추품평회에는 괴산 거주 고추재배농가로서 0.2㏊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 최고의 고추농가 1명씩 추천받아 현지포장과 홍고추, 건고추 고추품질 등을 심사했으며 특히,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여부, 포장관리, 균일도, 색상,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운경씨는 10년 전부터 불정면에서 고추농사를 시작했으며, 고추,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에서 고추 2,030㎡의 고추 농사를 짓고 있다.

정운경씨는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액비 사용과 병해충 예찰에 힘써 고추 생육 관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했다.

한편, 대상을 받은 정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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