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이 올해 추경예산 중 예산군과 홍성군의 가뭄대책 해결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비로 총 84억4900만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예산·홍성군 5개 지구와 2개 저수지 준설사업 진행과 관련해 마전·산묵지구 21억79600만원, 대리지구(광시대리) 27억원, 하평지구 11억6000만원, 홍북지구 3억1500만원, 가곡지구 18억원, 송석저수지 준설 1억5000만원, 장곡저수지 1억4800만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한 것.

홍 의원은 지난 7월 농림해양수산위원에 추경심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극심한 가뭄을 해결키 위해서는 사전에 물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저수지 준설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수리시설 개보수에 조속히 추경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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