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평동산단서 애로사항 듣고 대안 강구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28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정 위원장은 지난 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이날 광주 평동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금융지원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국장, 광주지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광주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금융기관 지점장들이 참석, 광주·전남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대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전남지역은 세계교역 감소, 유가하락, 엔화·유로화 약세 등 부정적인 대외여건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고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여파 등으로 국내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수입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금융당국, 금융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평동산단 방문에 앞서, 광주시청에서 새누리당 심판구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중대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당협위원장, 사무처장, 사무처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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