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공정률 93%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에 건립 중인 세종소방서 건립공사가 93%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총사업비 154억을 투입, 5만㎡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4,365㎡)규모로 건립될 세종소방서는 세종교육청(2014년 말), 세종시청(2015년 7월)의 개청에 이어 세 번째 문을 연다.

이로써 지방행정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지방행정타운 개발을 선도하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복청은 갈수록 고층화되는 건축물과 소방차의 크기가 대형화되면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높이를 8.7m로 설치, 기존 소방서보다 최소 2m 이상을 높이는 등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운영기관인 세종소방서, 외부전문가 등과 합동 준공 전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해 운영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입주 전 최종 점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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