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유치원 사랑의 우물 저금통 성금 전달

▲ 유치원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 대소유치원(원장 김미옥)은 27일 월드쉐어 자선단체에 ‘사랑의 우물 저금통’ 성금을 전달했다.

대소 유치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아들이 부모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 물 부족으로 고통 하는 지구촌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대소유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의 우물 파주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3년 캄보디아, 2014년 미얀마에 작은 우물을 조성해 줬다.

모금된 성금은 자선단체 ‘월드쉐어’로 보내져 지구촌 물 부족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지역에 우물을 파주기 위한 사업에 쓰여진다.

김영규 교사는 “유아들이 어릴때부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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