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28일 오전 충남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서산 대산읍 54.5㎜, 서천 춘장대 8.5㎜, 홍성(서부) 5㎜ 등을 기록했다.

대산 지역은 한때 시간당 3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대기가 여전히 불안정해 오후까지 국지성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찬귀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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