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와 괴산군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에이원알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 윤충노 괴산부군수, 안호중 에이원알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요 증가로 부족한 알루미늄 판넬 생산라인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투자는 괴산대제산업단지의 첫 번째 분양으로 2016년까지 111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57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괴산읍 대덕리에 위치한 괴산대제산업단지는 조성면적이 854,517㎡, 생산용지는 54만8000㎡로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종 협회‧단체의 소속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자문관과 연계한 CEO 간담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 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 등 계속되는 악재를 타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