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충북대 개신문화관

▲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수학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당구체험 코너에서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8~29일 5회 ‘충북수학축제’가 열렸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가 ‘수학 자연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을 거닐며 자연과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수학적 요소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수학 산책이 펼쳐졌다.

수학 산책 프로그램으로는 모래로 배우는 수학원리, 피보나치 수열, 거꾸로 서는 팽이 만들기 등도 실시됐다.

수학경진대회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열렸고, 동아리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는 수학탐구대회도 펼쳐졌다.

도내 57개 초·중·고교 수학 동아리가 재미있게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코너도 운영했다.

청주 서현중 학생들은 개회식 식전 행사로 ‘독도 플래시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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