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흥덕구 비하동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826만원(5층 이상 기준층)에 신청됐다.

대광건영은 지난 27일 청주시에 입주자 모집 공고 승인 신청하면서 분양가를 이처럼 제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시는 로제비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민간택지 아파트지만, 대광건영에 810만원대로 분양가 조정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 로제비앙은 지하 2층, 지상 27층짜리 8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 단일형이며 528가구가 분양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대광건영은 서원구 분평동 남부터미널 옆에 로제비앙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강서초등학교와 복대중학교, 청주 외국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부모산 둘레길이 아파트 단지와 연계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워 교통 여건도 좋다고 대광건영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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