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수정(235위·사랑모아병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세키쇼 챌린지오픈(총상금 2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장수정은 29일 일본 쓰쿠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페앙타른 플리푸에츠(482위·태국)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

장수정은 올해 3월 호주와 태국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의 서키트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시즌 세 번째 단식 우승을 노리는 장수정은 30일 리야쉬안(369위·대만)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리야쉬안은 준결승에서 이소라(303위·NH농협은행)를 2-0(6-3 6-2)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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