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명수(사진)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장이 31일 41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김 원장은 지난 1974년 단양 선암초 교사를 시작으로 청주교대부설초 등 8개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상진초 교감과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육연구사, 용화초‧강내초 교장을 거쳐 지난해 3월 학생외국어교육원 8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제2외국어로 중국어 회화과정을 개설해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갈등을 충족시켰고, 해외교육동향 세미나 개최 등 다변화하는 국제화시대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김 원장은 “마지막 공직을 외국어교육원에서 마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41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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