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군정챙기기 나서 KTV ‘정책플러스’ 출연 관광·농특산물 홍보 발품행정

▲ 이석화 군수가 지난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구기자 항치매 연구발표 및 유통전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청양구기자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이석화 청양군수가 재임 1년을 넘기면서 군정 챙기기에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열정을 쏟아온 ‘부자농촌 만들기’ ‘인구증가’ ‘인재육성’ 등 군정 역점과제들이 본궤도에 오르자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등잔 밑’을 보다 세심히 살피는가하면 청양의 미래비전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8월 들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조성이 목표액 200억원에 근접한 191억여원까지 모아지자 군정 행보에 훨씬 자신감과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이 군수는 최근 ‘미치도록 열정을 가져야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의 신조 사자성어 ‘불광불급’(不狂不及)을 자주 인용하며 군 직원과 주민들을 독려하는 한편 스스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6일 군정의 최대과제인 부자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유력 온라인 유통 관계자 등을 서울 롯데호텔로 초청, 청양특산 구기자의 새로운 효능을 밝히는 학술 심포지엄을 갖고 구기자 시장의 활성화 및 판매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KTV(국민방송) ‘정책플러스’ 프로그램에 출연, 천혜의 자연과 청정성을 자랑하는 청양을 소개하고 오는 9월 4~6일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및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관광사업에도 관심이 깊은 이 군수는 칠갑산에 얽힌 옛이야기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31일 오전 군의원 및 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칠갑산에 올라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관광지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 군수의 이 같은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보는 군민들로부터 ‘청양의 미래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맞춤형 군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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