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살림규모 8525억원 재정자주도 60.01%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014년 살림규모가 8525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50만 미만시 60개) 평균액(8044억 원)보다 481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시 지방재정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 예치금 등을 포함한 2014년 살림규모 8525억원으로 전년 8138억원 대비 38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재정자립도는 26.42%이며(전국 평균 43.9%)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0.01%(전국 평균 68.4%)로 동종 자치단체 대비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 지방세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2002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4만2000원이며 합덕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시도 확장포장사업 등의 추진을 위한 채무는 334억원으로 이중 국비 부담분 등을 제외실질채무액은 263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16만1500여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채무 감축과 비효율적인 예산절감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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