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노호미쉬군 당진시와 우호교류 확대 위해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주 스노호미쉬군 션코넬 경제개발국장이 양 도시간의 교류확대 및 우호증진 도모 위해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하는 제이 인스리 워싱턴 주지사 경제사절단으로 참석 중에 당진을 방문했다. 션코넬 국장은 정병희 당진부시장과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1989년 자매결연이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양 시의 교류분야를 청소년 경제 농업 등의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제의했으며 이에 부시장은 당진은 해양 관광 물류 문화 중심도시로 천혜의 자원과 함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활동이 이루어지기를 제안했다.

또한 션코넬 국장은 환담후 시의 현황과 현대제철을 방문 당진시의 경제발전 현황을 듣고 면천면 성하리에 소재한 친환경농업 시설을 방문 양상추 양배추 브로콜리 등 친환경 인증 식품재배를 견학하기도 했다.

당진시와 시노호미쉬군은 1989년 자매결연을 맺고 10여차례 방문단이 왕래 인연이 깊은 도시로 워싱턴주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75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보잉 항공사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위치해 있어 항공 산업과 컴퓨터 산업 등의 첨단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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