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홍성역사인물축제시 자녀들을 대동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4일간)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 를 준비하면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추진위는 축제의 얼굴이 되는 자원봉사계획을 수립하고, 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홍성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청운대 관광경영학과와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학생을 자원봉사에 참여케 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안내소와 주제체험 프로그램 구역에는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체험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의 김좌진장군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과 주제공연 ‘역사인물 6인 열전!’에 1789부대의 협조를 얻어 국군장병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경우 자원봉사자가 하루 120여명 정도 투입되며 복장은 추진위에서 제작한 티셔츠가 제공돼 축제장에서 식별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박진복 사무국장은 ‘성공적인 축제들을 보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 사례들이 많다’며 ‘올해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경쟁력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9월초 최종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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