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화합의 한판 벌일 것”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진옥섭(사진)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이 45회 우륵문화제 개막식 총감독을 맡게 됐다. 충주예총(회장 안재열)은 ‘전통공연 흥행사’ 진옥섭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이 내달 10일 열리는 우륵문화제 개막식 공연 총감독에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4대 문화제로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우륵문화제는 오는 9월 10~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경랑 영남교방청춤과 중요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 충주시립택견시범단, 김진미풍유무용단, 연희단팔산대 등이 신나는 춤판을 선사하게 된다. 개막공연 기획·연출을 맡은 진 예술감독은 “구성의 치밀함에 얽매이지 않고 흥에 취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대화합의 한판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