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공공환경업종 노사상생 협력 선언문 선포

▲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와 충남공공노동조합 환경미화원 분과위원회가 노사상생선포식을 가졌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회장 이홍엽)와 충남공공노동조합 환경미화원 분과위원회(위원장 손영원)는 31일 (주)가곡환경(당진시)에서 충남지역 공공환경업종 노사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갖고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노사가 발표한 공동선언문에는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와 충남공공노동조합은 과거의 노사갈등과 분규를 청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협력하며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충남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노사상생선포식을 계기로 충남공공환경분야 노사는 과거의 대립관계에서 상생적 협력의 노사관계로 전환됨에 따라 충남지역 공공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미화원의 노사관계가 한층 더 안정화되고 발전돼 공공부분의 선도적인 선진노사문화 정착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재)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 노사파트너쉽 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이며 공공환경업종분야로는 전국 최초 사례로 국고보조금 2800만원 자체부담금 627만5000원 등 모두 3427만5000원의 예산으로 운영중인 조직으로 지난 7월 노사원탁회의 이후 노사상생선포식을 갖게 되었으며 공동워크숍 선진지견학 공동 캠페인사업 등을 가질 예정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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