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역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 운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당진사랑 10만원권 상품권을 구입 사용함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적으로 당진사랑 상품권 1만매 팔아주기, 관광지나 각종 행사시 지역 농·수·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출향인사 고향상품 팔아주기, 어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식품 메뉴 개발, 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2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영세 소상공인 적기 지원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 시장가격 비교 조사 결과 공표, 대기업 매월 1회 외식의 날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조치로 1일 400여명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할 경우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도 동참 서민경제에 도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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