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 군북면 자모리에서 20여년 넘게 배농사를 짓고 있는 이승우(57) 장경식(54) 부부는 햇배(원황) 수확이 한창이다.
이들은 1만1570㎡ 배 밭에서 이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인 원황을 출하하고 있으며 주로 대만 등지로 수출되고 서울이나 대전 공판장으로도 판매된다.
이들 부부는 한해 보통 400~500상자(20㎏)를 수확해 요즘 시세로 3만5000원에서 4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씨는 “가뭄으로 작황이 예년만 못 하지만 당도는 무척 좋다 옥천 배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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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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