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배 수확에 여념이 없는 이승우·장경식 부부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 군북면 자모리에서 20여년 넘게 배농사를 짓고 있는 이승우(57) 장경식(54) 부부는 햇배(원황) 수확이 한창이다.

이들은 1만1570㎡ 배 밭에서 이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인 원황을 출하하고 있으며 주로 대만 등지로 수출되고 서울이나 대전 공판장으로도 판매된다.

이들 부부는 한해 보통 400~500상자(20㎏)를 수확해 요즘 시세로 3만5000원에서 4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씨는 “가뭄으로 작황이 예년만 못 하지만 당도는 무척 좋다 옥천 배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