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신청 접수… 업체당 2억원 한도내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1일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9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비 회복세 둔화 및 최근 증시불안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매출감소 및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의 근로자 임금지급 및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경영안정자금지원의 대상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무역 서비스 업체 등으로 시는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연 3%의 대출금리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을 기준으로 이자를 지원해 주게 된다.

특히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추석 전에 자금지원을 받아 체불임금 및 미결제 대금 지급 등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 단축 등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041-350-4062)으로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