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배드민턴 선수들 격려의 시간 가져

▲ 지난 31일,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주)를 방문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주)는 지난 31일 오후 3시,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전국체전 충남대표로 선발된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 방문이 있었다.

이날 방문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조병택 공주교육장, 체육문화건강과장 외 교육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뤄진 이번 학교방문은 3학년 담임 및 수험생 격려, 증축 및 리모델링 교실 시찰, 배드민턴 선수 격려, 학부모와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수능을 앞둔 3학년 담임교사와 수험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과전용교실이 구축된 만큼, 교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교실 수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 충남대표로 선발된 배드민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선수들이 그동안 자신의 꿈과 희망을 향해 흘린 땀을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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