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연전 이어 두번째 홈경기… 시즌 19번째 매진 달성 괴산유기농엑스포 홍보도 진행… 청원경찰서 암표상 단속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초가을을 맞이한 9월이지만 청주야구장의 열기는 한여름처럼 뜨거웠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6시 30분 청주야구장에서 홈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와의 13차전 경기를 펼쳤다.

‘마리한화’라는 애칭만큼 한화의 경기는 충북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데 충분했다.

한화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기아와 13차전도 매진 사례로 이어져 시즌 19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청주야구장에서 다양한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날 경기시작 전 출입구 입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볼 잡기’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3종(부채 1500개. 유기농 쌀 과자 1500봉. 물티슈 3000개)을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나눠주며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했다. 또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한 뒤 유기농 OX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10명에게는 유기농 기업이 생산하는 화장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이시종 도지사의 시구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청주청원경찰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암표상단속에 나섰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 또한 실시했다.

한화는 2일 오후 6시 30분 청주야구장에서 기아와 1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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