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및 프로그램 확대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지역 최대 축제인 인삼골축제가 10월 8~11일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최건성 문화원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전국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축제기간을 하루 연장했고 농특산물 판매장과 홍삼포크 판매 및 시식코너 등도 확대.운영한다.

또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강천변에 오색꽃단지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을 위해 미루나무숲 LED 조명을 확대.설치한다.

특히 증평인삼 학술 심포지움, 인삼건강가족 멋자랑 한마당, 증평인삼화합 대동놀이, 인삼골 보물찾기, 인삼 달고나 만들기, 인삼골 전통 연 만들기, 인삼골 군악 콘서트 등 신규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아울러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농특산물 택배서비스, 행사장별 축제 안내도 설치, 고객지원센터 및 수유실 운영, 관광객 쉼터 확대 등 축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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