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교육청이 9∼1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4회 충남진로체험전’을 개최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두드림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슬로건으로 한 이 진로체험전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만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진로 인식이 싹트고, 탐색하며 결정하는 학생 진로발달 과정에 맞춰 3개 영역 11개 주제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진로탐색관에서는 진로심리검사로 자신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진로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직업세계관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현재와 미래 직업에 대한 각종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진로코치관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진로코치 선생님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진로활동을 전개한다.

진로학습코칭관에서는 진로 목표 성취를 위한 학습의 필요성과 동기 부여 및 효율적 학습 방법 등을 전문가 선생님들이 진행한다.

상담관에서는 상담전문가 선생님들과 진로와 진학 분야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40여종의 직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특성화고체험관, 대학 학과체험관, 10명 멘토의 강연관, 동아리관 등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