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올해 하반기 충북혁신도시와 세종시에는 총 2833가구의 이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혁신도시는 공무원 배후 수요 덕분에 교통, 교육, 상업지구, 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집중돼 선호도가 높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C4 블록에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 574가구를 오는 10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C2 블록에서는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 양우내안에’ 84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는 2-1생활권 P3구역 3개 블록에서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더 하이스트’ 1417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혁신도시 물량은 행정기관과의 접근성이 아파트 인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해서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며 “입주 초기에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이전 대상 공공기관 154곳 가운데 107곳, 70%가량이 세종시와 지방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고 내년 말까지는 나머지 기관들의 이전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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