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들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15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다문화가족, 노인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300여명은 4~6일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한화이글스와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의 스포츠관람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첫 번째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입장료와 식비가 제공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구경기 관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 수혜자들에게 맞춤형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나 충북문화재단(☏043-222-5318~2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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