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61회 전국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람회)에서 세종 두루 고에 재직 중인 오인환 (37·사진)교사가 교원 및 일반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학생부에서는 세종고의 김반석·김수환·최병욱 학생(지도교사 박헌정)이 특상을 한솔 초 유한결 학생(지도교사 송아람)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세종시의 학생과 교사들의 수상은 37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세종시 과학 위상을 전국적으로 드높였다.

지난 194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1회를 맞는 과학전람회는 전국 학생, 교사, 일반인들의 과학 탐·연구 활동 장려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학생부와 교원·일반부 두 개 부문, 물리·화학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에서 총 6778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302점이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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