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부터 이틀간 98억원 규모, 12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해진 53건이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 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고가 낙찰자가 여러 명이면 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 계약을 맺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모두 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로 대부료 잔금을 내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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