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졸업자 6월 기준 63%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충북도립대학은 충북도내 일반 대학 및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된 건강보험 DB 연계 ‘2015년 졸업자 6월 1일 기준 취업현황’에 의하면 충북도립대의 ‘2014년 8월 및 2015년 2월 졸업자는 415명이며 진학자,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는 378명이다. 이중 238명이 취업해 6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교육대학, 기능대학 등을 제외한 충북도내 일반 대학 및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도내 16개 일반 대학과 전문대학의 지난 6월 1일 기준 평균 취업률은 54.2%로 지난해에 비해 약 6%정도 하락했다. 전문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59.4%, 4년제 대학은 51.9%를 나타냈다.

도립대 취업담당자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비롯해 1:1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취업률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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