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우 충북교육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7일 “교육감과 직원들이 국정감사 준비를 교육청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학습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는 국감 준비의 ‘D데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토씨 하나까지 직원들이 쓴 대로 소화하고 앵무새처럼 (말)할 수는 없고, 그것이 제 방식도 아니다”며 “여러 각도에서 사안을 짚어보고 데이터를 만들되 교육감이 그대로 해야 만족하겠다는 그런 욕심은 안 내도 된다”고 덧붙였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4일 대구에서 대구시·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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